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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남총련 91명 무더기 기소


지난달 18일 열린 ‘UR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범 국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 시위를 벌인 남총련 소속 대학생 91명이 무더기로 구속 기소됐다.

대검공안부(부장 최환)는 13일 남총련 학생들의 열차강제정차 및 홍익대시위와 관련해 구속된 1백17명 가운데 박상춘(24, 조선대 조통위원장)씨 등 91명을 기차교통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강창진(20, 순천대 무역1)씨 등 나머지 26명은 기소유예로 석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