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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전교조 창립 5돌 행사 29일 1시 동국대

‘학교개혁·정부재정 투자확대 ’ 제기

89년 참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해숙, 전교조)는 5돌을 맞아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교사대회를 29일 오후1시 동국대에서 갖는다.

전교조는 “교육개혁의 핵심은 ‘학교개혁’이고, 학교개혁은 교육주체인 교사·학생·학부모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부의 재정투자는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개혁을 위한 과제로 △과밀학급해소 등의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재편·교육내용 개선 △‘교직원보수법’ 제정 등을 통한 교직원 처우개선 △‘교직원회의’의 법적 기구화 등 학교운영의 민주화 △교직원단체의 활성화 등을 꼽았다.

「전교조 결성5주년 기념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교사대회」 1부 기념공연은 꽃다지, 전교조 지부연합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2부 본 대회를 마친 뒤, 동국대에서 대학로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며 대학로에서 마무리집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