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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104회 노동절 기념대회 전국에서 열려

수도권은 5월 1일 동국대 12시

제10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5월 1일(일) 오전 12시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공동대표 권영길, 전노대) 주최, 전국연합․민주당 후원으로 열린다. 세계노동절기념대회에는 서울․경기․인천․부천․성남등 수도권지역에서 노동자들이 참여하며 그외에도 광주․전북 등 전국 5개지역에서 기념대회 및 노동문화제․체육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노동절기념대회 수도권 조직위원회는 노동절을 맞아 “노동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김영삼 정권의 반 노동자적인 노동정책과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94년 투쟁의 승리를 결의했다.

또한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투쟁 등 민중생존권과 사회민주화의 실현을 위해 노동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동국대에서 본 대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종로5가 - 종각 - 미도파 - 서울역을 거쳐 가두행진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