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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해고자 텐트농성 확 산중

현재 20여 곳

16일 전해투의 제7차 해고노동자 결의대회를 앞두고 해고노동자들의 텐트농성이 확산되고 있다.

한진그룹과 태평양그룹 해고자들은 본사 사옥 앞에서 11, 12일에 텐트농성에 나서고 있고 다음 주에는 롯데그룹 해고자들이 롯데쇼핑 앞에서, 럭키금성그룹 해고자들이 쌍둥이빌딩 앞에서 텐트농성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확산될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 대구 대동공업에서 최초로 시작한 텐트농성은 기아자동차, 세일중공업 등 전국 20여 곳에 진행중이다. 이와 같이 1년여 동안 민주당사 농성에 이은 해고자들의 텐트농성은 올해 임금협상에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