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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생색내기식 과거청산”

전해투.민가협, 10‧25 수배조치 한계 지적


최환 대검공안부장이 발표한 10월 25일 수배해제 조치에 대하여 전해투와 민가협은 26일 각각 입장을 발표하였다.

전해투는 성명서를 통해 “구시대의 유물인 ‘제3자 개입금지’위반자를 제외한 것은 이번 수배해제 조치가 얼마나 기만적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조치는 또 하나의 생색내기식 과거청산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가협 또한 2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치가 생색내기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에 제외된 수배자의 해제조치와 359명의 양심수를 석방할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