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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검찰, 피의자의 진술 정정시도 봉쇄

조국교수, 주석 씨 등 <사과원> 사건 공판

황주석, 조국(울산대 교수) 씨 등 7명에 대한 <사회주의 과학원> 사건 관련자에 대한 3회 공판이 8일 진행되었다.

이날 공판(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은 조국교수에 대한 검찰 신문과 조국교수를 제외한 황주석 씨 등 6명이 변호인 반대신문이 이어졌다.

송성일 피고는 재판정에서 검찰조사 중에 ‘조국 교수 관련 진술을 잘못해 다음에 이를 정정하려고 했으나 검찰에서 갖은 회유로 모른다는 표현을 사용하자고 고집하여 조서에 그대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22일(금) 10시 311호 법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