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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자민통’사건 관련 수배자 김석 씨 연행

‘자민통’ 사건 관련으로 90년 수배된 김석(29세, 고려대 법대) 씨가 6일 오후 4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연행되었다.

‘자민통’ 사건 관련자 대부분은 이미 붙잡혀 형을 살고 나와 지난 3.6 석방 때 전 전대협 의장 송갑석 씨를 제외하고 모두 사면복권된 상태다.

한편 6일 법무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시국사건 관련 수배자 중에는 이미 3.6 석방 때 사면.복권된 사람, 현재 방위복무 중인 사람, 현역 신문기자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이 수배자로 분류되어 인권침해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