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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의문사 고문 등 과거청산 주력'

유가협, 18일 8차 정기총회, 회장단 개편, 명칭도 바꿔

유가협은 18일 오후 성균관대에서 제8차 총회를 갖고 단체의 명칭을 바꾸고, 회장단을 새로 선출하였다. 유가협 후원회도 같은 날 열린 제4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유가협은 단체의 명칭을 [전국 민주주의 민족통일 유가족협의회]로 개칭하고, 신임 회장에 강민조 씨, 수석부회장에 김재훈 씨를 선출하였다. 그러나 약칭으로는 '유가협'을 계속사용하기로 했다. 유가협 후원회도 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이돈명 변호사를, 부회장에 진관 스님과 김거성 목사를 선출했다.

유가협은 8차 회기년도 사업으로 의문사 진상규명, 고문 폭력 진상규명 투쟁 등을 과거청산 차원에서 벌이고, 인권단체로서의 성격을 강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앞으로 통일투쟁에 더욱 힘을 싣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