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이 내게 가르쳐 준 것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못 할 만큼 오래 되었네요. 아마 고등학교 때 연애편지를 써 본 이후로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편지라는 말이 퍽 서먹하게 느껴지네요. 누구에게, 무슨 말을 [...]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못 할 만큼 오래 되었네요. 아마 고등학교 때 연애편지를 써 본 이후로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편지라는 말이 퍽 서먹하게 느껴지네요. 누구에게, 무슨 말을 [...]
9월에는 ‘내 인생의 구닥다리’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ㅁ 잘 못버려요. 안버리고. 2008년 촛불 때 파란 물대포를 맞았던 날, 하얗던 양말이 파래졌는데 신기하고 화나고 그래서 올해 초까지 가지고 있 [...]
1. 희망버스에 힘 모아~ 부르릉
안식주를 보낸 활동가들, 다시 활동을 시작했어요~7월과 8월에 안식주를 보낸 활동가들이 좀 있었어요. 영화제팀 은진과 일숙, 자유권팀 은아가 안식주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하지만 일 때문에 온전하게 [...]
√ 정부, 제주 강정마을 경찰력 1천여 명 투입해 평화롭게 농성하던 주민들과 활동가들 밀어내고 해안선 따라 200여 미터 울타리 설치(9.2). 이 과정에서 경찰, 주민과 활동가들 몸싸움 끝에 홍기룡 제주군 [...]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에이즈 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AIDS in Asia and the Pacific)가 우리들에게 많은 고민 [...]
익숙하고, 많이 쓰는 말일수록 종종 낯설게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단체 이름은 인권교육센터이고, 나는 인권교육가라 불린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은 인권교육이다. ‘인권교육=인권+교육’이라고 단숨에 정리 [...]
엄마와 나는 포탄 연기를 들이마신다. 나는 그것이 과자, 빵, 케이크, 빵 냄새라고 상상한다. - 에디나, 12살, 사라예보지역 내가 만약 대통령이라면, 탱크들은 어린이들의 놀이집이 될 거예요. 캔디 [...]
호기심 많은 아이가 장수풍뎅이의 뿔을 집어 들어 손등에 올린다. 옆에 있던 아이가 자기도 만져보겠다며 풍뎅이를 재빨리 뺏어든다. 다른 쪽에서는 투명한 부스 안에서 이리저리 달아나는 수달을 잡으려고 대여섯 개 [...]
고 이소선 어머니께 ‘노동해방세상의 큰 뜻 품고 끝내 이기겠습니다!’ 영면하소서. 덧붙임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