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교문을 넘어선 인권, 지역사회로 향하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제정 때의 악몽이 재현되다 인권을 대놓고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세부적인 권리 항목 혹은 개별 존재들의 권리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쉽게 단서조항을 붙인다. ‘청소년들에게도 당연히 [...]
서울 학생인권조례 제정 때의 악몽이 재현되다 인권을 대놓고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세부적인 권리 항목 혹은 개별 존재들의 권리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쉽게 단서조항을 붙인다. ‘청소년들에게도 당연히 [...]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일어난 강정인권침해 조사보고서 (2011.9.1.~2012.6.30.) - 목 차 - Ⅰ. 보고서 작성 배경 Ⅱ. 보고서 작성 방법과 대상 기간 Ⅲ. 사건 경과 Ⅳ. 공권 [...]
한가위를 앞두고 사랑방 사무실 쉽니다. 10월 3일 개천절이 연이어 있어서 사무실은 그때까지 쉬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한가위기간 만큼은 평안한 날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권오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반가운 가을입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일터와 삶터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디 이 [...]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
대보름달이 안보여요 한가위 대보름달이 휘엉청 밝을수록 가슴이 더 휑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사합의를 하고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회사...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과 복직 판결에도 이를 모르쇠로 일관하 [...]
올해는 부동산을 많이 들락날락 거렸다. 가족과 함께 살다가 방을 얻어 나왔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주변의 청소년들도 탈(脫)가정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전부터 밤11시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동네 놀이터에 앉아 [...]
[편집인 주] 인권활동가들의 노력으로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들어지고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그러나 현재의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한 기구로서 역할을 하기는커녕 권력의 눈치마저 [...]
드라마에서 자주 변주되는 소재 중의 하나가 ‘키다리 아저씨’이다. 어렸을 적 나의 애독서 중 하나였기에, 불우하지만 씩씩한 여주인공과 그녀를 은밀하게 돕는 부자 남성의 관계로만 그 내용이 소비되는 게 탐탁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