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움을 위한 ‘변명’
나는 요즘 행복하지 않다, 고 생각한다. 그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사회생활의 고독감’인 것 같다. 직장 생활에서 나는, 혼자다. 지금까지 내가 항상 혼자였던 것은 아니다. 학교 졸업 [...]
나는 요즘 행복하지 않다, 고 생각한다. 그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사회생활의 고독감’인 것 같다. 직장 생활에서 나는, 혼자다. 지금까지 내가 항상 혼자였던 것은 아니다. 학교 졸업 [...]
안녕하세요. 저는 2010년 사회권 팀에서 ‘청소노동자 행진’에 참여했고 현재는 『인권오름』 인쇄본 편집을 맡고 있는 권동욱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인권운동사랑방 20주년 기념 ‘회동’이 열렸지요. 얄궂게 [...]
20주년을 스무 번 준비한 것 같은 시간들 ^^;;; 작년 내부 워크숍을 하면서부터 ‘20주년’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지냈으니 듣는 분들은 어지간히도 지겨우셨을 것 같네요. 사랑방 활동가들도 그렇답니다~ ^ [...]
세상 무엇보다도 신중하고 안전하게 관리, 운영되는 듯이 선전되는 핵발전소들이지만, 그게 별로 그렇지 않다는 건 이미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를 보면서 눈치를 챘다. 남한의 핵발전소들이야 말해 뭘할까. 저것들은 [...]
밀양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산으로 올라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는 절박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보상은 필요 없다, 살던 대로 살게 해달라는 외침은 깡그리 무시하고 유례없는 765Kv의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하겠 [...]
밀양 인권침해 보도자료
10월 6~7일엔 평리마을과 바드리마을(84, 89번 현장), 동화전마을(96번 현장), 금곡헬기장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긴급상황이 벌어지는 마을에 대한 현장활동은 당분간 계속됩니다. 1. 일지 1) 평리 [...]
밀양에서 2박 3일을 지냈습니다. 죽어서라도 송전탑 공사를 막겠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외침이 있는 그곳은 이미 경찰 병력에 의해 곳곳에 사람들이 섬처럼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반드시 새 원자력 발전소가 필요 [...]
10월 4~5일엔 금곡헬기장, 126번 현장, 109번 현장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긴급 상황이 벌어지는 마을에 대한 현장 활동은 다음 주까지 계속 됩니다. 1. 금곡헬기장 2일부터 매일 밀양 시청 직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