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파장? 파장!] 외형을 포장하려는 데에만 골몰하는 국가인권위원회
말이 먹는 보리를 슬쩍 빼돌려서 팔아먹는 마부가 있었습니다. 대신 마부는 하루 종일 말의 털을 정성스레 손질해주었습니다. 말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마침내 말은 마부에게 울부짖었습니다. “진정 내가 [...]
말이 먹는 보리를 슬쩍 빼돌려서 팔아먹는 마부가 있었습니다. 대신 마부는 하루 종일 말의 털을 정성스레 손질해주었습니다. 말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마침내 말은 마부에게 울부짖었습니다. “진정 내가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2015년 6월 3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 앞에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 저작자·발명가·과학기술자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 대한 [...]
1966년, 스탠포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월터 미셸 교수는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마시멜로우 실험을 했다. 실험자는 아이에게 마시멜로우를 하나 주고,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이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으면 두 개를 [...]
청소년들과 노동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비청소년 대상 교육이 최근 몇 달 동안 계속 되었다.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위해 같은 장소에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길이 다른 건가 하는 [...]
::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 웹진 1호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부정부패 무능무책임 정권이 하는 일이란 게 경찰독재로 국민들을 억압하고 가짜 애국주의로 그 뜻을 호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보다는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에 급급해하는 것입니다.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6월 3일 현재 30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중 2명이 사망했다. 추가감염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의 방역조치로 격리된(자택격리포함) 사람도 1 [...]
6월에 열릴 열여섯 번째 퀴어문화축제를 기다리던 중 두 가지 소식을 접했다. 지난 5월 22일 아일랜드는 국민투표를 통해 최초로 동성결혼을 제도화하였다. 이 역사적인 날을 환호하기 위해 아일랜드 시민들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