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추석 연휴로 한 주 쉬고, 10월에 찾아뵙겠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가 참 좋은 나날이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으로 추석연휴 보내시길, 그래서 작더라도 단단하게 또 한 걸음 잘 내딛을 수 있는 힘이 우리들에게 [...]
청명한 가을, 날씨가 참 좋은 나날이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으로 추석연휴 보내시길, 그래서 작더라도 단단하게 또 한 걸음 잘 내딛을 수 있는 힘이 우리들에게 [...]
몇 주 만에 정신보건센터 회원분과의 사진 수업을 시작합니다. "잘 지내셨죠? 오늘은 사진으로 자기소개를 해볼까 해요. 제가 말씀드리는 거 한번 써보실래요?" "뭐?" "일단 자기가 잘하는 것 한가지 이상 적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며칠 전, 명 망있는 한 여성단체의 활동가가 들려준 이야기. 단체의 SNS 계정으로 이런 요지의 메시지가 띠록했다는. “성소수자운동은 언니네트워크 같은 레즈비언 단체에 맡기고, 우리 단체는 여성 운동에 집중 [...]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이미 허리띠를 졸라맬 대로 졸라매고 사는 노동자 국민들에겐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불안정 노동이 이미 심각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겐 '내일이 없는 내 일'을 [...]
1994년 겨울, 당시 강원도 춘천 2군단 사령부 정보부대 선임하사로 근무하던 박준기 씨는 교통사고를 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을 한잔 한 것이 화근이었다. 운전이 서툰데도 술기운에 친구 차의 운전대를 [...]
[인권단체 성명] 노사정 야합은 노동의 지옥문을 열었다 이미 한국사회는 밀림이다. 고통의 등급을 매기는 사회의 안전망은 부재하다. 노동권이 생존의 밧줄이다. 그런데 노동자로 살아가기 척박하다. 일자리는 [...]
9월 15일 한국노총이 노사정 잠정합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정부-경총-한국노총이 모여 만든 소위 ‘사회적합의’가 이루어졌다. 노사정위원회라는 낯익은 이름이 방송과 신문의 주요 뉴스를 장식하게 된 것도 참 오 [...]
터키 해변가에서 잠든 것처럼 누워있는 모습으로 발견된 죽은 3살 아기의 사진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아이가 정세가 불안정한 시리아를 도망쳐 유럽으로 들어오다가 다른 가족과 함께 죽었다는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