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방앗간] 만사결통? 만사웃통!
주기적으로 ‘비혼’이라는 단어로 뉴스 검색을 해보는데 그 와중에 며칠 전, 매우 식상하면서도 기가 차는 기사가 걸려들었다. 지난 10월 18일, 정부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을 내놓았는데 한국 [...]
주기적으로 ‘비혼’이라는 단어로 뉴스 검색을 해보는데 그 와중에 며칠 전, 매우 식상하면서도 기가 차는 기사가 걸려들었다. 지난 10월 18일, 정부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을 내놓았는데 한국 [...]
[편집인 주]직장인들은 다들 못 그만둬서 회사 다닌다고 합니다. 일이 힘들고 즐겁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대가라고 주어지는 임금조차 생계를 꾸리기에 벅차지만 별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남의 돈 받는 게 원래 [...]
총 사업비 25조 원.
활동비가 부족해 활동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마음놓고 활동하고 싶기는 합니다. 어떻게든 먹고살기는 하지요. 그런데 평생 그렇게 살 수 있겠냐는 질문에 덜컥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그날 그 의거로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를 떨게 만들고 우리가 독립된 국가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지요. 또 하나의 10월 26일은 중앙정보부 [...]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다 A: 넌, 자유롭니? B: 너, 뜬금없이 철학하니? A: ‘자유’를 입에 담으면 철학하는 거야? B: 그치, 먹고 사느라 바쁘고 이리저리 치이느라 죽겠는데. 자유? 그거 어디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보면 탈피를 못해 죽어가는 가재나 새우 같은 갑각류가 떠오른다. 새우의 경우 일생에 12번의 탈피를 한다고 한다. 갑각류는 몸의 성장에 따라 새 껍질로 갈아입는 환골탈피의 [...]
참 오래전에 중학생 20명을 데리고 인권캠프를 갔던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다. 캠프 마지막 순서는 모둠별로 인권나무를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그중 마지막 모둠이 기억에 남는다. 다른 모둠들의 나무는 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