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7추기 추모대회에 함께 합시다
2016년 1월 20일은 용산참사 7주기였습니다.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참사현장은 봄부터 시작된 개발로 곳곳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학살의 흔적이 사라진다해서, 우리가 목격하고 [...]
2016년 1월 20일은 용산참사 7주기였습니다.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참사현장은 봄부터 시작된 개발로 곳곳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학살의 흔적이 사라진다해서, 우리가 목격하고 [...]
A: 에구. 추워라. 안 그래도 추운데 가슴 시린 부고까지 왜 이리 많냐. B: 그러게. 노래로 글로 삶으로 동행해주던 분들이 하나둘씩 떠나시니 이 추위가 더 힘드네. A: 그분들에겐 한껏 애도라도 표할 수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의료난민’ 추운 겨울이다. 여느 해보다 낮은 기온에 이불 밖을 나가기 싫어진다. 하지만 자리 뉘일 곳, 편하게 치료받으며 요양할 공간조차 확보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요양병원 입원을 필요로 하는 [...]
[편집인 주]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인구정책의 기조에 따라서 국가로부터 관리되고 간섭받는 영역이었다. 임신을 중단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철저하게 국가가 허용하는 사유와 처벌하는 사유가 나누 [...]
“나는 인권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인권 분야 일을 열심히 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걸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위원들이 보여 준다. 국가인권위원회법(이 [...]
2016년 1월 20일, 용산참사 7주기입니다. 국가의 막개발에 저항하며 용산 남일당 위 망루에 올랐던 철거민들. 정권의 살인진압으로 다섯 명의 철거민과 한 명의 경찰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무리한 개 [...]
노동단체에서 일하지만 많은 공장을 가보지는 못했다. 몇 번 안 되는 경험의 기억도 공장 앞이거나 돌아가지 않는 텅 빈 공장의 풍경이다. 그 중 하나는 이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이, 가스충전소가 되어버린 공장 [...]
- 집회 및 시위, 결사의 자유 관련 인권시민단체, 노동조합, 피해자 그룹 등 다양한 면담 진행 - 국내 집회 시위 법체계, 최근 집회시위 공권력 남용, 피해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한국에 방한 중인 유 [...]
작년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이후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민중총궐기 국가폭력조사단이 꾸려졌습니다. 조사단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제한하고 한 농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정도로 폭력적이었던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