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적 조직문화와 소통을 위한 고민 나누기
위계적 조직문화와 일방적 소통, 폭력적 관계는 운동단체라고 예외일 수 없고, 인권단체라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 듯하다. 사람이 모이고 이야기를 하고, 일을 만들어나갈 때 갈등과 엇갈림은 어쩌면 당연할 것일 [...]
위계적 조직문화와 일방적 소통, 폭력적 관계는 운동단체라고 예외일 수 없고, 인권단체라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 듯하다. 사람이 모이고 이야기를 하고, 일을 만들어나갈 때 갈등과 엇갈림은 어쩌면 당연할 것일 [...]
2015년을 새롭게 여는 사랑방 총회가 지난 1월 24일 있었습니다. 20주년 이후 변화하고 있는 사랑방에 대한 이해를 함께 맞춰야 한다는 고민에서 묵직함을 안고 준비했던 2014년 총회가 엊그제 같은데 일 [...]
제법 달랐던 겨울이었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1년 동안 보기 힘들었던 사람, 매일같이 만나던 사람, 친구 모임,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내 간의 한계치를 탐구하며 긴긴 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10여년은 [...]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6월부터 사랑방과 인연을 맺어온 자원활동가 소정입니다. 사실 기간에 비해 참여한 횟수가 적어서 자원활동가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입장이에요. 카톡방에 올라오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
마구잡이식 채증, 그 실태와 관리정도가 드러납니다 오체투지 당시 경찰로부터 입수한 불법채증 사진, 10시부터 사진전 방식으로 공개 ○ 일시: 2015년 2월 4일(수) 오전 10시 ○ 장소: 민주노총 1 [...]
잔인했던 2014년이 지나고 2015년이 되었습니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반성과 변화가 없는 국가와 자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고 함께 싸웠습니다. 그 결과 부족하지만 세월호 특별 [...]
공장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른 굴뚝 농성이 어느덧 한달이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1월 24일(토) 2시, 서울역에서 열립니다. 사전대회 후 행진하여 4 [...]
[활동이야기] 직장 내 괴롭힘을 조사하며 주변을 돌아보다 명숙(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안식년이던 5월부터 시작한 조사연구가 <직장 내 괴롭힘>이다. KT가 올해 8300명을 명예퇴직시키고 퇴 [...]
<용산참사 6주기를 맞이하는 입장> 용산참사 6년, 살인진압․살인개발 책임자를 처벌하자! - 죽음의 땅, 폐허의 땅 용산4구역에서 용산참사 6주기를 맞으며 - '용산 학살의 진실이 밝혀질 때 [...]
지난 12월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민 인권 헌장 제정 포기에 반발하여 성소수자들과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를 점거하였습니다. 직접적인 발단은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민 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