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는 워크숍이 열렸어요 외
1. 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는 워크숍이 열렸어요. 작년 한 해 동안 희망버스 같은 굵직한 일들이 참 많았지요. 사랑방에 신입 상임활동가도 2명이나 들어오고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공동행동과 함께 [...]
1. 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는 워크숍이 열렸어요. 작년 한 해 동안 희망버스 같은 굵직한 일들이 참 많았지요. 사랑방에 신입 상임활동가도 2명이나 들어오고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공동행동과 함께 [...]
보수의 도시. 파란 파란 곳. 고담대구. 그렇다. 나는 대구에서 ‘꿈’만 같은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을 하고 있다. 사실일 리 없지만 경기나 광주, 서울같이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곳에 가면 뭔가 공기부터 다 [...]
지난 1월 26일 마침내 서울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되었다. 기쁨도 잠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조례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신청과 함께 조례 무효 확인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 [...]
“당신은 왜 도가니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힌 데 이어 또 한 번 나를 허둥지둥하게 만들었던 두 번째 질문에 대해 써본다. 내 나이는 올해 서른넷이다. 첫 문장부터 웬 나 [...]
얼마 전 비영리 단체와 활동가들이 모이는 어떤 행사에 참석했을 때이다. 계속 내 이름과 단체명이 적힌 명찰을 주시하던 한 중년의 남성이 다가와 ‘언니네트워크’는 뭐 하는 곳인지를 물었다. 쉬는 시간이었기 때 [...]
2011년 12월 19일,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되었다. 2010년 9월 경기도, 2011년 10월 광주광역시에 이어서 세 번째로 학생인권조례가 입법기관에서 가결된 것이다. 비록 그 뒤에 서 [...]
동물사육장과 학교 보신탕이 되기 위해 사육되는 개들은 종종 서로 죽을 때까지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일이 있다. 자연적 생태계를 잃어버린 채 모피가 되기 위해 사육되는 밍크는 새끼 밍크를 잡아먹고, 여우농장 [...]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몇 가지 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우울해지는, 가능하면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생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이왕이면 겪지 않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그런 경험들이, [...]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시행 일 년이 되었다. 이어 광주와 서울에서도 학생인권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하면서 그 원인이 인권조례에 있다는 [...]
소수자 인권문제가 해결 되길 계영 님과의 인터뷰 2012년 임진년 첫 해 첫 후원인 인터뷰는 계영님과 함께했습니다. 계영님은 인권운동사랑방 반차별 팀에서 자원활동을 하셨었어요. 자원활동가로서의 경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