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되고 싶지 않은 나의 이야기.
‘함께’의 가치 내 삶은 무언가 결정적인 게 없었다. 특목고가 아닌 대안학교를 선택했을 때도, 처음 청소년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밀양에 처음 갔던 것도 분명한 이유가 있던 게 아니었다. 항상 ‘어쩌다 보니’ [...]
‘함께’의 가치 내 삶은 무언가 결정적인 게 없었다. 특목고가 아닌 대안학교를 선택했을 때도, 처음 청소년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밀양에 처음 갔던 것도 분명한 이유가 있던 게 아니었다. 항상 ‘어쩌다 보니’ [...]
지난 3월 31일 여성가족부 건물에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광주에 사는 박 씨라는 한 시민이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인터넷 게시판에서 여성가족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고 신고해 군과 [...]
안녕하세요! 새로 상임활동을 시작한 초코파이입니다. :) 돋움 활동을 오래하다가 상임 활동을 하니 조금 어색하긴 하네요. ㅎㅎ 2006년에 처음 사랑방 활동을 시작할 때가 생각납니다. 대학과 사회생활을 하면 [...]
얼마 전, SNS상에서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이라는 구호가 뜨거운 논쟁이 되었다. 정확히는 우리가 뜨거운 논쟁거리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구호가 아동․청소년을 보호주의적 [...]
지난 21일,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탈핵 운동에서 흔히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이라는 문구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http://cafe.naver.com/asunaro/52722 슬프게 [...]
세상을 바꾸는 것과 관련하여 내가 좋아하는 비폭력의 원칙 중 하나는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이다. <멋진 신세계>의 작가로 주로 알려진 영국 태생의 작가 울더스 헉슬리는 20세기 초중반에 활동 [...]
밀양 할매들의 매력에 푹 빠져 설레는 요즘
2.27~3.1에 열린 인권활동가대회에 사랑방에서는 9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아마 단일 단체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게 아닐까 해요. 저는 이번 대회 준비팀에 함께 했어요. 작년 활동가대회에서 제비뽑기에 [...]
가끔 홍대 앞 놀이터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으면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후원인 정인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사랑방 활동하기 전에 사랑방에서 자원 활동을 하면서 전성기(?)를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
비정규직 철폐 구호를 외치지만, 막상 알바를 하며 고생하는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던 경험. 한 활동가는 운동을 접해본 적 없는 사람과 대화를 하려고 하니 말을 더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