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는 나의 힘? 우리의 힘!
사무실에 있다 보면 걸려오는 전화의 절반쯤은 연대 요청입니다. 무엇을 같이 하자는 제안이지요. 메일함에 쌓이는 메일 중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메일이 많습니다. 이러저러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해달라, 이러저러한 [...]
사무실에 있다 보면 걸려오는 전화의 절반쯤은 연대 요청입니다. 무엇을 같이 하자는 제안이지요. 메일함에 쌓이는 메일 중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메일이 많습니다. 이러저러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해달라, 이러저러한 [...]
현병철 국가인권위 위원장은 2012년 위원장 연임을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은 “자유권보다는 사회권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 말에 어느 활동가가 곧바로 트위터에 날렸다. '쌍용차, 용산참사, [...]
‘긴급’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제일 먼저는 생명, 건강일 것이다. 적어도 목숨이 붙어 있어야만 인권도 누릴 수 있을 테니까. 그래서 예부터 사람목숨부터 살려놓자는 얘기가 있지 않은 [...]
<편집자 주>반성매매 활동가는 늘 성매매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이야기되는 젠더, 계급, 빈곤, 성차 등의 우아한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만나는 성매매 경험을 가진 개인들의 일상과 삶이 [...]
10년 전 4월 25일, 19살의 청소년이 자살했다. 당시 이름도 없이 고(故) 윤 모씨로만 알려졌던 고인의 유서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수많은 성적 소수자들을 낭떠러지로 내모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반 [...]
몇 해 전 ‘따뜻한 밥 한 끼’라는 캠페인이 있었다. 창고 한 켠, 계단 밑, 화장실 옆 창고에서 식사를 하고 쉬는 청소노동자의 노동과 생활에 주목하면서 인간다운 노동, 인간다운 대우를 요구하며 벌인 캠페인 [...]
작년에 다른 단체 활동가들이 사랑방 요즘 뭐하냐고 물으면 ‘내년이 사랑방 20주년이 되는 해라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인권운동의 전망을 밝혀보려는 내부 워크숍 논의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답을 많이 [...]
진정한 진리는 새가 중력을 뚫고 하늘을 나는 데 있다 민동섭 님과의 인터뷰 인권운동사랑방이 올해 20주년을 맞았지요. 그래서(?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는 딱 절반인 10년을 후원인으로 함께 해온 [...]
지난 4월 1일 인도 대법원에서 역사적인 판결이 나왔다.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인도특허법에 대해 문제제기한 약 7년간의 소송에서 대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본 패소 판결은 제약회사의 특허권과 [...]
다른 사람이, 또는 나라가 당신의 성별이 무엇이라고 정해준다면 어떨까? 단 두 가지의 선택 중 하나로 당신은 남성입니다, 또는 당신은 여성입니다, 라고 말이다. 운이 좋게도 당신이 스스로를 남성으로 받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