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뭐봤나
지난 1일 울산 태광산업(주)에서는 회사측이 구사대를 동원, 조합원을 각목과 쇠파이프 등으로 구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나오던 노조원 50여명을 무장한 관리직원 수백명이 무차별 폭행한 것 [...]
지난 1일 울산 태광산업(주)에서는 회사측이 구사대를 동원, 조합원을 각목과 쇠파이프 등으로 구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나오던 노조원 50여명을 무장한 관리직원 수백명이 무차별 폭행한 것 [...]
노동자들은 목숨을 제외한 모든 것을 양보하고 나섰지만, 자본은 그 목숨까지 요구하며 노동자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최근 1천6백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내린 현대자동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
22일 울산․부산지역 노조지도부와 사회단체 활동가 등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대거 연행된 것과 관련, 국제앰네스티(AI)가 피에르 싸네(Pierre Sane) 사무총장의 이름으로 김대중 대통령에게 항의서한 [...]
최근 파업과 관련 노조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구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강경 대응이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다. 국제앰네스티(AI)는 지난 14일 노동자들의 파업과 시위에 대한 한국정부 [...]
22일 오전 6시경, 금속산업연맹 울산지부 정책실장 김명호 씨를 비롯한 울산․부산지역 민주노총 지도부와 청년․노동단체 활동가, 학생 등 20명이 부산시경 보안수사대에 의해 대거 연행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
생존의 벼랑 끝으로 몰린 노동자들의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은 21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탄압을 중지하고 ‘6․5 노․정 합의사항’을 [...]
◆ 7월 13일(월) 민가협 등 14개 종교․인권단체, 양심수 전원석방 촉구 기자회견 개최/금융감독위원회, 퇴출은행 직원 석달간 재계약 형태로 고용키로/한미행정협정 제3차 환경분과위원회, 주한미군 환경기준을 [...]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칼바람에 스러지는 노동자들이 투쟁만이 살 길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15일 민주노총은 강제적 구조조정에 반발,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돌입한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 민주금 [...]
국제앰네스티(AI)는 14일 “한국정부가 노동자들의 파업과 시위를 진압하는 것은 긴장을 격화시키고 폭력과 인권유린을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정부는 파업을 진압하기보다, 국민들의 경제적․사회적 권 [...]
◆ 6월 29일(월) 국립목포결핵병원 환자 30여명 ‘결핵병원 민간위탁 방침’에 항의하며 과천정부종합청사와 명동성당에서 시위/5개 은행 퇴출, 직원 9604명 실직 위기 ◆ 6월 30일(화) 용산경찰서, 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