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생 8백여명 연행
8․15이후 학생운동권에 대한 김대중정부의 탄압이 거세다.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총련과 범민련 관련자에 대해 ‘무조건 연행’ 방침을 표명한 정부는 8․15 범민족대회가 열린 서울대에서만 5백여 명을 연행한 데 [...]
8․15이후 학생운동권에 대한 김대중정부의 탄압이 거세다.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총련과 범민련 관련자에 대해 ‘무조건 연행’ 방침을 표명한 정부는 8․15 범민족대회가 열린 서울대에서만 5백여 명을 연행한 데 [...]
또다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매년 8월이면 어김없이 명동성당 앞에서 진행되어온 ‘양심수 석방 캠페인’이다. 올해는 특히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묵은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이 드높고, 인권대 [...]
김대중 정부의 ‘인권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8․15 특별사면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하는 각계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6일 「천주교 [...]
지난 26일 의문사 진상규명을 요청하다 연행된 유가족들이 27일 오후 4시경 벌금형을 받고 풀려났다. 경찰청 항의방문 도중 집시법 위반으로 연행됐던 유가족들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경찰조사를 거부하다 27일 [...]
의문사 진상규명을 요청하던 유가족들이 대거 경찰에 연행됐다. 26일 낮 1시경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경찰과 관련된 의문사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경찰청을 항의방문했으나, 집시법 [...]
인권운동사랑방(대표 서준식)은 24일 경찰청 앞 집회를 금지한 경찰당국의 통고에 불복, 서대문경찰서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지난 19일 서대문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해, 경찰청 [...]
'비판'을 거부하는 경찰. 이른바 '인권대통령'이 집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찰의 권위적 태도는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인권운동사랑방, 민가협, 천주교인권위원회 등이 신고한 경찰청앞 [...]
14일 새벽 열린 프랑스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한국이 멕시코를 눌러주기를 바랬다. 2대1 정도의 스코어, 아니면 그보다 더 많은 점수차로 이겨주길 바랬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
대통령이 '인권상'을 수상하며 '인권대통령'의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는 동안에도, 국내 양심수의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민가협(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에 따르면, 6월 5일 현재 국가보안법, 집시법 등 [...]
집회·시위장소에서의 불법검문 등 경찰의 불법행위에 대해 사회단체들이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5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고용·실업대책과 재벌개혁 및 IMF 대응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범국민운동본부,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