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경산의 인권이야기] 피점령 지역 구호원조로 사라진 한국의 식량주권
붓두껍에 목화씨를 넣어서 국내 반입에 성공하고, 몇 개 되지 않는 씨앗을 퍼뜨려 면으로 만든 옷을 입게 한 문익점의 이야기는 스릴 있고, 의미 있는 역사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들어 온 목화가 지금은 학생들을 [...]
붓두껍에 목화씨를 넣어서 국내 반입에 성공하고, 몇 개 되지 않는 씨앗을 퍼뜨려 면으로 만든 옷을 입게 한 문익점의 이야기는 스릴 있고, 의미 있는 역사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들어 온 목화가 지금은 학생들을 [...]
한동안 햇살이 푸근하게 위로해주는가 싶더니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왔다. 봄마다 입에 담는 말이지만 ‘꽃샘’이란 말은 참 예쁘고 희망적이다. 길고 음습하게 꽁꽁 얼릴 추위가 아니라 봄꽃을 시샘하는 추위니까 곧 [...]
2014.1.22. <밀양인권침해보고회 세 번째 보고서> <b>공권력이 밀양의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b> 목 차 Ⅰ. 밀양 인권침해상황보고 Ⅱ. 아무런 답이 없는 국가인권 [...]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은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성적 실천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성적 권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은 청소년의 성적 권리를 의제로 활동하기 때문에 [...]
2013년 한 해를 돌아보며 청소년의 성적권리에 대한 중요하거나 논란이 된 사안들을 열 가지로 뽑아보았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였으며,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같이 보아 주세요:)1. 누드사진 보 [...]
작년 겨울 초입에 연이어 집배원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11월 18일 공주유구우체국의 故오○○ 상시집배원(31세)은 배달 업무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용인송전우체국 故김○○ 집배원(46세)은 배달 업무 중 [...]
밀양을 마음에 담고 난 이후부터 어디를 가든 송전탑에 눈이 더 간다. 서울에선 찾아보기 힘들지만 일단 서울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주렁주렁 수 겹의 송전선로를 매달고 있는 송전탑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 [...]
지난 12월 26일 캄보디아 의류산업 120여개 공장 노동자 30여만 명이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새로운 의류산업기지로 떠오른 캄보디아는 2000년 이후 줄곧 66달러의 최저임금 유지해 [...]
12월 21일 20주년 평가와 중심활동 워크숍 했어요~ 4/4분기 총회로 잡아뒀던 날, 총회 대신 워크숍이란 이름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0주년을 계기 삼아 진행했던 워크숍, 자료집, 행사 등을 [...]
몰랐겠지만, 사람이 살고 있어요 ‘대낮인데도 곳곳에 붉은 불을 밝힌 성매매업소가 줄지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묘사가 시작되는 곳. 속칭 청량리 588로 불리는 전농동 620번지 일대는 미아리, 영등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