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 갯벌 막는가?
"배만 띄우면 먹고 살 만큼 고기를 잡았지만, 이제는 고기 구경도 힘들다." 새만금 간척사업이 진행되는 전북 부안 계화면 계화리의 김한태 청년회장의 말이다. 김 청년회장은 "그 흔한 공청회 한 번 열지 않았 [...]
"배만 띄우면 먹고 살 만큼 고기를 잡았지만, 이제는 고기 구경도 힘들다." 새만금 간척사업이 진행되는 전북 부안 계화면 계화리의 김한태 청년회장의 말이다. 김 청년회장은 "그 흔한 공청회 한 번 열지 않았 [...]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진실위원회(공동대표 이해동 외, 아래 베트남전 진실위원회)는 14일 오전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의혹과 증언으로만 제기된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의혹을 뒷받침하는 문서와 사진자료가 [...]
"그들을 폐인으로 낙인찍기보다는 냉혹한 경쟁논리를 문제삼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다" 11월 8일 오전, 불이 난 곳은 여전히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고, 공터에는 성큼 다가온 겨울날씨에도 [...]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이주노동자에게 경찰이 가혹수사를 벌였다는 인권단체들의 진상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관련기사 10월 19일자>. 8일 수원지역 인권단체와 지역 언론사 기자들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
1. 신종 노동착취의 합법화 노동부, 사실상 사용자에 종속되어 있는 보험모집인들의 노조설립 신고와 관련해 '노동조합법상 근로자가 아니다'라는 유권해석 내려(10/30) 2. 반인권․반민주 인물을 기념할 [...]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 발표를 앞두고, 이미 개발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다. 하지만 새만금 사업은 지역주민'에 의한' 개발도, 지역주민'을 위한' 개발도 아니며 [...]
지난 1일 새벽 화재사고로 한 노인이 죽고 방 30여 개가 타 버렸다. 불이 난 곳은 서울 영등포의 이른바 '쪽방' 지역. 쪽방은 단 한 명 정도가 누워 잘 수 있는 작은 방으로 기술도, 경제적 능력도 없 [...]
인권단체들이 새만금 사업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좋은 벗들', '전북평화와 인권연대' 등 13개 인권단체는 31일 성명을 발표, "새만금 사업은 서해안 갯벌의 90%를 차지하는 갯벌을 훼손해 지역 주 [...]
노동부와 민주당이 이주노동자의 인권개선을 위한 '고용허가제' 도입방침을 밝힌 가운데에도, 한 미등록 이주노동자(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부부는 국내 농장에서 강제노역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
[데모크라시 예더봉 - 8888양공, 9999서울 2000/ 감독 박두병, 김이찬/ 제작 독립영화제작소 이몽/ 92분/ 다큐멘터리] 1999년 2월, 한국에서 '불법 체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로 구성된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