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날다] 자존감은 어떻게 움싹을 틔우나?
사회적 약자․소수자들과 함께하는 많은 교육들이 ‘자존감 높이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은 스스로를 긍정하기 힘든 조건을 강요받다 보니 자신을 열등하거나 무력한 존재로 바라보기 쉽다. 이 [...]
사회적 약자․소수자들과 함께하는 많은 교육들이 ‘자존감 높이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은 스스로를 긍정하기 힘든 조건을 강요받다 보니 자신을 열등하거나 무력한 존재로 바라보기 쉽다. 이 [...]
어서 오세요 공주님~ 에뛰드 하우스라는, 그곳에 들어가는 모든 여성들을 공주님으로 만들어 주는 화장품 가게가 있다. 어떤 광고에서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를 외치며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 [...]
<%' [특별보고 : 용산, 진실의 꽃으로 피어나라] %>
3월 3일, 봄기운이 나겠지 하는 기대와 달리 응달에 위치한 신촌기차역 건너편은 추웠다. 봄바람이라 그런지 따뜻한 듯하면서도 찬 기운이 감돈다. 신촌 기차역 앞 작은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캠페인 준비를 [...]
차별 당해본 사람들은 안다. 차별이 얼마나 나쁜지.(심지어 차별 당했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안다) 차별은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물리적으로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래 [...]
편집자주가족구성권연구모임은 2006년부터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차별 해소와 가족구성권 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 해왔습니다. 올해부터 대안적인 가족담론과 정책을 생산하기 위해 상상연구소와 함께 가족정 [...]
역사 교과서와 연관 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역사와 관련된 신문 기사는 놓치지 않고 본다. 최근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가 새로 바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 이슈가 되었다. 그런데 그 기사 [...]
자신의 몸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친숙한 풍경이요 누군가에겐 감탄을 불러내는 일이다. 잘 가꾸어진 몸매를 뜻하는 ‘몸짱’과 ‘S라인’은 뭇사람들의 [...]
“인권이라는 가치이자 제도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원리이자 제도로서 보장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시민혁명 이후의 일이다.” 인권교육센터 <들>의 한 교육 자료에 나와 있는 말이다. 뭐, 굳이 이 자료를 [...]
당신에게 집이란 얼마 전 한 친구와 같이 빈집에 대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있었다. 두 세 시간동안 긴 수다를 떨면서 빈집 생활을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인터뷰였다. 그 와중에 귓가에 계속 맴도는 물음이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