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평> '타인의 시선'에 의한 포착
교수가 강의 시간에 늦었다. 시내버스 기사와 시비가 붙는 바람에 늦었다고 해명을 했다. 정류장에서 미처 내리기도 전에 버스가 출발을 했고, 교수가 이를 항의하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기사는 '왜 문 앞에 [...]
교수가 강의 시간에 늦었다. 시내버스 기사와 시비가 붙는 바람에 늦었다고 해명을 했다. 정류장에서 미처 내리기도 전에 버스가 출발을 했고, 교수가 이를 항의하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기사는 '왜 문 앞에 [...]
한․미간 불평등 협정인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한미행정협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주한미군 매카시 상병의 재판이 열린 2일,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는 '주한 [...]
▣ <심포지엄> 남북한 주민의 통일의식 동시비교조사 ․때: 6월 1일(목) 오후 3시 ․곳: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 ․주최: 사단법인 좋은 벗들(02-587-8996) ▣ 이태원 살인사건 [...]
26일 오전 9시 20분, 수원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앞에 서 있던 '군포장애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에서도 구명운동을 함께 해왔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내려서고 있었다. '오늘 판결은 어떻게 나올까'. 불안감과 기 [...]
파견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근로자파견법 시행 2주년을 앞두고 사용업체들이 파견 기간이 만 2년이 되는 노동자들의 해고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정규직여성권리찾기운동본부(공동본부장 최상 [...]
▶ 양지마을 피해자 민사소송 - 5월 23일(화) 오전 10시, 서울지법 559호, 선고 ▶ 문규현 신부, 공판 - 5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법 319호, 선고 ▶ 중증 장애인 유 [...]
상습적인 폭행을 견디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유순자(39, 지체 1급 뇌성마비 및 언어장애) 씨에게 지난 12일 징역 15년형이 구형된 데 대해 여성 및 장애인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관련기사 본 [...]
"우리는 일자리를 구걸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1년의 농성은 구조조정을 이유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한화자본에 대한 정당한 투쟁이었습니다. 우린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
콜롬비아 출신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소설 중에 "난 전화를 걸려고 온 것 뿐이에요"라는 작품이 있다. 멕시코 출신 여성이 스페인에 살면서 남편을 만나러 가는 길에 자동차가 고장난다. 지나가는 차 [...]
철거지역 주민들에게는 '가정의 달'도 없는가? 최근 철거민들에 대한 시청직원과 철거용역들의 폭력이 다시 기승을 부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살던 집을 강제 철거당한 구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