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청소노동과 청소노동자의 삶 ②] 청소노동자, 공간 그리고 섹슈얼리티
흔히 건물청소노동자들은 ‘유령’으로 불린다. 이는 일반 사람들이 그들에게 관심이 없어 옆에서 일하고 있어도 그들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지만, 그녀들은 실제로도 건물 내부의 눈에 잘 [...]
흔히 건물청소노동자들은 ‘유령’으로 불린다. 이는 일반 사람들이 그들에게 관심이 없어 옆에서 일하고 있어도 그들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지만, 그녀들은 실제로도 건물 내부의 눈에 잘 [...]
역자주국제노동권포럼(Intrernational Labor Rights Forum: ILRF)이 2009년 어머니날 이후부터 전 세계 일하는 엄마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수집한 사연들이다. 이중에서 몇 사례를 [...]
며칠 전부터 핸드폰 기계가 먹통이 됐다. 꼬박 6년을 쓴 기계다. 전화를 무지 싫어하는 나는 생활필수품이란 핸드폰을 장만하지 않고 버텼는데, 이를 보다 못한 아빠가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그것도 없이 어찌 [...]
최근 이주노동자들의 생활과 노동 그리고 사랑을 다룬 영화들이 제법 만들어지고 상영되고 있다. 그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를 맞게 된 이주노동자영화제가 있다. 주제는 ‘그림자에서 인간으로(from Shadow [...]
한국 미디어는 조업 중인 한국 어선들이 광활한 무법지대 소말리아 해협에서 해적에게 나포되었다는 소식을 가끔 전한다. 이러한 보도에서는 십중팔구 합법적으로 법의 테두리 내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한국 어선들을, [...]
[편집자 주] 인권운동사랑방 사회권팀은 올 초 청소노동자들의 저임금과 쉴 공간도 없는 열악한 노동조건을 알리고 바꾸고자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 캠페인’에 함께 해왔습니다. 건물 청소노동자들은 나이가 많은 [...]
1990년대 후반 미국, 학교 기숙사에 살던 대학생들은 인터넷에서 엠피쓰리(mp3)를 다운받아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mp3를 제공한 곳들은 대역폭을 과도하게 잡아먹는다는 이유로 그리고 음반산업의 압력으 [...]
1. 떠나요 다 같이 모든 걸 훌훌 버리고~ ♬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뭔가 규정을 어기거나 학교 눈 밖에 나는 짓을 했을 때 가장 두려운 조치는 뭘까? 그야 당연히 체벌이나 욕설, 또는 퇴학 같은 징계들 모두 다 무섭긴 무섭다. 그런데 내 경험상 가장 손 [...]
√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8.23 예정) 앞두고 막말 전력 논란. “집회는 불온세력이 하는 것”, “촛불집회 참가자들=법질서 파괴 세력”, “양천서 고문사건은 그저 가혹행위였을 뿐”. 쌍용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