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맛집에서 활동하시는
최근에 민주적 조직문화에 관심을 두고 조직 안에서 의사소통과 합의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일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사랑방 회의실에 있다 보면 같은 건물 이웃 단체인 인권교육센터 들의 하하호호 소리가 창문 [...]
최근에 민주적 조직문화에 관심을 두고 조직 안에서 의사소통과 합의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일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사랑방 회의실에 있다 보면 같은 건물 이웃 단체인 인권교육센터 들의 하하호호 소리가 창문 [...]
자원활동가 모임인 ‘기후위기인권모임 노발대발’에서 작년에 함께 세미나 했던 책 ‘기후위기에 맞선 새로운 사회운동’의 저자인 구준모 님을 만났습니다. 필자로만 만나다가 작년 ‘탄중위 해체 공대위’ 활동부터 ‘ [...]
2년 전 인권단체 연대모임인 ‘평등과 연대로! 인권운동더하기’ 운영회의에 함께 하면서 인권운동사랑방과의 인연이 시작된 장길완 님을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을 함께 하며 더욱 쫀쫀하게 만나 [...]
지난 겨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타기 행동이 이어졌다. 인터넷에서 “예전보다 나아졌는데 왜 이렇게 시민을 불편하게 하냐”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매일 경기도에서 서울로 버 [...]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이 두 보수 양당의 행보에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대선 최대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청년의 표심, 그중에서도 청년 남성의 표심을 붙들기 위해 ‘젠더갈등’ 프레임이 또다 [...]
지난 10월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홍정운 학생의 사망소식이 알려졌다. 교육부는 부랴부랴 현장실습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서겠다고 발표하고, 현장실습생을 대상으로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열었지만 실효성 없는 [...]
10월 1일 다슬 신입활동가 교육 결과보고회 다슬 활동가의 신입활동가 교육 결과보고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상임활동을 시작해 3개월의 신입활동가 교육 기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입방과정 [...]
신입활동가 교육 기간이 끝이 났다.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사랑방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기회였다. 바쁜 와중에도 사랑방 모두가 신입활동가 교육을 위해서 품을 들이는 시간이기도 하다. 애써온 활동가들에게 고 [...]
‘손가락’에 이어 ‘숏커트’가 논란이 되고 정치인들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세우는 상황, 소위 ‘페미니즘 백래시’라 불리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이런 고민과 질문으로 2021 [...]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10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지도 석 달이 되어간다. 하지만 국회는 여전히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의 원칙을 선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