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기댈 곳 없어 조용히 사라지는 조선소 하청노동자
5월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현대중공업 정규직, 사무직, 사내하청 노조 대표들이 한 자리에 섰다. 울산 방어진 꽃바위에 휘몰아치는 대량해고의 광풍을 막아내기 위해 원․하청 노동자가 뭉쳐 싸우겠다는 다짐 [...]
5월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현대중공업 정규직, 사무직, 사내하청 노조 대표들이 한 자리에 섰다. 울산 방어진 꽃바위에 휘몰아치는 대량해고의 광풍을 막아내기 위해 원․하청 노동자가 뭉쳐 싸우겠다는 다짐 [...]
416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이 두 번째 기록을 내놓았다. <다시 봄이 올 거예요>라는 제목이다.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어놓은 이 책은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요 [...]
‘노란리본을 부탁해’ 후원주점 성공리에 마무리 세월호법률지원위원회는 5월 7일 태성골뱅이에서 ‘노란리본을 부탁해’ 후원주점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정말 너무 고마운 일이지요. 후원주점에는 세월호 피해 [...]
지난 3월 말에 진행했던 반월시화공단 임금실태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점심시간과 출퇴근 시간에 공단 곳곳을 발로 뛰면서 314명의 설문을 받았습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 상황이라는 점을 임금실태를 통해 확인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지난 해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하기 위해 생계를 책임지려 한다.”는 신규 후원인 모집 사업을 계기로 새로 후원을 시작하셨던 이건학 님을 만나봤습니다.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해 옥시레킷벤키저 측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 동안 이들은 기존의 법인을 해산하고 회사를 재설립했습니다. (해경해체와 유사?!!).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겠지요? 뒤늦게( [...]
5월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처에서 126주년 세계노동절대회가 열렸다. 노동절은 ‘근로자의 날’로 불리는 법정공휴일이지만 주로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려해, ‘이주노동자메이데이 [...]
‘뒷북치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국가기관은 아마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아닐까? 보수 정권 들어서 인권위에 대한 평가는 ‘인권침해에 면죄부’ 나 ‘인권침해 외면’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뒤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