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사태, 정부가 초래"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과 이에 대한 공안당국의 강력한 진압이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정부․서울시․서울지하철공사가 먼저 단체협약을 준수하고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를 중단 [...]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과 이에 대한 공안당국의 강력한 진압이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정부․서울시․서울지하철공사가 먼저 단체협약을 준수하고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를 중단 [...]
한총련 대의원대회 장소로 정해진 홍익대 주변에서는 16일에도 어김없이 경찰의 탈법․폭력행위가 계속됐다. 홍익대 정문을 전면봉쇄한 경찰은 소지품과 신분증을 보여주지 않는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불법 [...]
김대중 정부의 개혁이 엉거주춤 후퇴하는 속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농민도시빈민이 재벌체제와 정치권의 근본적 개혁을 요구하며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갑 [...]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55차 유엔인권위원회에 참석중인 한국 정부 대표는 12일 각국 대표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국가보안법이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사람들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할 가능성을 무시하지 [...]
유엔인권고등판무관 국가인권기구 자문위원인 브라이언 버드킨은 "현재 진행중인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 설치과정은 아시아 지역에서 아주 중요한 선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인권활동가의 단식농성, 엠네스티를 비롯 [...]
"사실 처음엔 희망을 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농성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동지 [...]
1. 인권활동가 연합단식농성 돌입 18개 인권단체 활동가 30여명, "정부의 인권법안 철회 및 재논의" 촉구하며 명동성당에서 일주일 간의 항의단식투쟁 돌입(4/7) 국제앰네스티 등 12개 국제인권단체, " [...]
'정부의 인권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인권활동가들 단식농성'이 6일째로 접어든 12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인권법안,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가졌다. 발제자 조용환 변호사를 비롯해, 곽노 [...]
9일 정부의 인권법안 철회와 재논의를 촉구하는 인권활동가들의 명동성당 단식농성이 사흘째 진행됐다. 이날 농성에는 최근 출소한 강용주 씨가 참여, "사상전향과 양심의 자유"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민주노총 [...]
국제앰네스티(AI)는 9일 성명을 발표, "한국 정부의 인권법안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앰네스티는 인권위원회의 설립과정에 투명성이 부족했으며, 현재의 인권법안으로는 나약하고 실효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