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부적절한 국가인권위 논평, 기조 전환의 출발인가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은 9월 15일 <임진강 황강댐 방류 사건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뭐가 그리 급했길래 적절하지도 않은 내용을 이례적으로 위원장 명의로 발표했을까. 현 위원장은 이번 사 [...]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은 9월 15일 <임진강 황강댐 방류 사건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뭐가 그리 급했길래 적절하지도 않은 내용을 이례적으로 위원장 명의로 발표했을까. 현 위원장은 이번 사 [...]
[기자회견문]국민법정으로 용산에서 정의를 되살립시다! - 용산 국민법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9월 가을입니다. 그러나 용산은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몰랐습니다. 망자를 묻기 위한 산자의 싸움이 사계절을 지날지 [...]
전세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서민들이 발을 동동 구릅니다. 전세금이 몇 달 사이 몇 천만 원씩 뛰어오르니 월급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돈을 마련하기는 어렵지요. 현 정부가 부동산규제를 완화하고 [...]
“저기 사람이 있다고” 지난 1월20일 용산 남일당에서 들렸던 그 절규가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외쳐질 절규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법원 거리를 지날 때마다 ‘3000쪽 수사기록 공개’ 피켓 [...]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이 발생한지 7개월이 지났지만 이들을 사망하게 한 개발의 구조적 원인과 세입자들의 주거권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개발정책은 지속되고, 세입자들은 자기가 살고 있었던 곳보다 열악 [...]
일자리 창출은 온데간데없이 텅 빈 ‘대한민국은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라는 마지막 장대한 카피가 뜨는 광고를 보다가 ‘이거 공익 광고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 즈음 현대자동차그룹의 마크가 눈에 들어왔다 [...]
1. 덤벼라! 인권활동가들이 있다! 헉헉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하루라고 바쁘지 않았던 날이 없는 듯합니다. 상상 그 이상의 사건들을 매일같이 마주하게 되는 요즘, 인권활동가들 역시 돌려막기에 바쁘기만 합 [...]
살만한 집에 살려면... 이번 달 말일로 현재 사는 집 계약이 끝난다. 2년 전 9월 1일 친구와 함께, 이곳 신림동 반지하 집에 둥지를 틀었다. 4개월 동안 얹혀 지낸 빈 지하방, 곰팡이 냄새가 벽마다 눅 [...]
유럽과 아프리카 경계지역을 탐방한 영상을 봤습니다. 우리네 휴전선을 방불케 하는 철조망이 유럽과 아프리카의 벽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그 철조망도 부족해 군인들이 총을 들고 지키는 국경을 넘기 위해 수많은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