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월담 활동 계획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1월 23일 안산에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의 2014년 평가와 2015년 계획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월담 회원과 월담 연대단체를 비롯해서 작년 한 해 월담 문화제에서 공연하거 [...]
1월 23일 안산에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의 2014년 평가와 2015년 계획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월담 회원과 월담 연대단체를 비롯해서 작년 한 해 월담 문화제에서 공연하거 [...]
두 명의 쌍용차 해고 노동자가 굴뚝에 오른 지 40일이 넘었다. 스타케미컬 노동자의 굴뚝 생활은 무려 240일이 넘었다. 다행히 쌍용차에선 교섭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지만 또 다른 [...]
이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을 하면서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케이를 인터뷰하게 되었다. 인터뷰 참여자 케이는 일을 그만둔 이후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자책감과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힘들어했다. [...]
슬픔 위에 슬픔이 분노 위에 분노가 계속 포개지는 날들이다. 한 겨울 고 최종범의 영정을 들고 삼성본관을 찾았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엔 뙤약볕 아래 고 염호석의 영정을 들고 한 달 가까이 노숙을 하 [...]
밀양을 마음에 담고 난 이후부터 어디를 가든 송전탑에 눈이 더 간다. 서울에선 찾아보기 힘들지만 일단 서울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주렁주렁 수 겹의 송전선로를 매달고 있는 송전탑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 [...]
몰랐겠지만, 사람이 살고 있어요 ‘대낮인데도 곳곳에 붉은 불을 밝힌 성매매업소가 줄지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묘사가 시작되는 곳. 속칭 청량리 588로 불리는 전농동 620번지 일대는 미아리, 영등포, [...]
노동과 차별, 차별은 노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논의 중입니다. 하반기 중심활동팀에서는 불안정노동철폐연대와 함께 <차별이 노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책자 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
(등장인물: 로–로맨스조, 임–임인환, 병–김병인, 왕–최요왕, 규–서규섭, 디–디온)3. 네 농부의 `근미래’허공과 땅 그리고 양지와 음지. 그리고… `농사 잘 짓자는 거지. 뭐’ 규: 나는 근황이 곧 나 [...]
비엔나하면 저마다 떠올리는 것이 다를 것이다. 비엔나소시지와 비엔나커피, 음악의 도시에 어울릴 장중한 클래식 연주, 또 뭐가 있을까?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가 주연했던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주 무대였던 [...]
밀양 인권침해 조사 활동을 정리하며 초코파이(돋움활동가) 2006년에 사랑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접한 사건이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반대 투쟁이었다. 국책 사업, 공익을 내세운 국방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