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학거부] 난 대학 안가, 못가, 가기 싫어, 상관없어!
나는 대학거부를 앞두고 있는, 학교 바깥에서 살아가고 있는 빠른 94년생인 19살이다. 아니 사실 대학거부를 앞두고 있다고 말하기는 무언가 많이 낯부끄럽다. 딱히 비장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대학거부가 아니다. [...]
나는 대학거부를 앞두고 있는, 학교 바깥에서 살아가고 있는 빠른 94년생인 19살이다. 아니 사실 대학거부를 앞두고 있다고 말하기는 무언가 많이 낯부끄럽다. 딱히 비장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대학거부가 아니다. [...]
(1) 작년, 열아홉 살 때 처음으로 청소년인권활동을 시작했다. (2) 이미 고등학교는 자퇴한 상태였고, 그렇게 나름 열심히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 새 스무 살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3) 어영부영하는 사 [...]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에이즈 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AIDS in Asia and the Pacific)가 우리들에게 많은 고민 [...]
높은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불법 아르바이트나 위험한 노동을 해야 하는 대학생들이 언론에 연일 보도된다.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휴학을 수시로 하기도 하고, 심지어 그러한 고통 속에서 자살까지 하는 대학생들이 존 [...]
[역자 주] 2011년 6월 국제노동기구(ILO)의 가사노동자권리협약이 채택됐다. 이 보고서는 협약의 채택을 위해 투쟁해온 국제가사노동자네트워크(International Domestic Workers' Ne [...]
제주해군기지문제를 알게 된 건 언제쯤이었을까. 제주도에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가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2002년이었고 강정마을이 선정된 것은 2007년이었으니 이 문제는 꽤나 오래된 이야기인 셈이다. 평화운동 [...]
네 번째로 열린 NGA 가나다 토론회의 주제는 ‘생태/환경 운동 속내이야기’였다. 이제 3년차에 접어든 녹색연합의 김성만 활동가와 여성 농민으로 평생을 살아온 20년 차 활동가 임은주 전여농(전국여성농민회총 [...]
5월의 ‘가나다 토론회’는 여성, 노동운동의 속내이야기에 이어 “생태환경운동의 속내이야기”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앞선 두 번의 토론회 방식대로 이 달의 주제와 관련된 활동이나 연구를 해온 분들을 모시고 그 [...]
√ 공안감시기구네트워크, 인터넷 회신에 대한 패킷감청이 국민의 통신비밀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 청구(3.29). 과거 국가보안법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받은 김형근 교사를 최근 국가정보원이 재수사 하면서 [...]
합헌 결론을 이미 전제한 ‘심판 대상의 축소’ 한편, 합헌 의견과 위헌 의견은 모두 위헌법률심판의 대상을 군형법 제92조 전체가 아니라 “기타 추행” 부분만으로 한정해서 판단했다. 위헌 제청된 본래 사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