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물구나무] 희망을 노래하게 하라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간디학교 교가의 노랫말이다. 그러나 희망을 노래하기에 교사가 되는 길은 너무나 절망적이다. 바로 임용고시(신규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때 [...]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간디학교 교가의 노랫말이다. 그러나 희망을 노래하기에 교사가 되는 길은 너무나 절망적이다. 바로 임용고시(신규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때 [...]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지구 저쪽 편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봉기의 소식, 그리고 유혈진압의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향한 싸움의 의미를 아는 사람에겐 국경과 상관없이 남의 일이 아 [...]
안녕하세요. 옥수수입니다. 2010년 초에 들어온 것 같은데, 벌써 2011년 새해가 밝았군요. 처음에는 야심찬 마음으로 사랑방의 문을 두드렸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별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 [...]
명작, 도로시와 앨리스에 대한 시대를 넘는 사랑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의 인기는 어른을 독자로 한 두꺼운 주석달린 동화책이 나온 것만으로도 증명된다. 텔레비전 만화시리즈로 익숙해져 있어 [...]
인권교육에는 관심이 있지만 선뜻 인권교육을 하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인권교육가 양성과정’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런 교육과정이 마련되는 자리가 많지 않을뿐더러 비정기적으로 열리기 때 [...]
‘은비’는 어느 날 이웃집 여인에게 죽임을 당했다. 걷어 채이다 도망친 후 다시 붙잡혔다. 심각한 감금폭행으로 얼굴이 뭉개졌고. 결국은 10층에서 내던져졌다. 그 여인은 사과를 받으러 간 은비의 주인과 경찰 [...]
아버지는 신나게 TV를 보고 있는 나에게 자주 등을 긁으라고 했다. 피부가 건조해서 자주 가려움을 느끼던 아버지였다. 군말 없이 아버지의 등을 긁던 나는 1분도 안 돼 그 일이 지겹게 느껴졌다. "아빠 손으 [...]
사실 이 책은 그리 딱 손에 잡혔던 책은 아니다. 책을 사고도 한동안 책꽂이에 조용히 전시해 두고 있었던 책이다. 그러다 처음 책을 잡고 보면서는 조금 불편했던 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녀’들의 이야기 [...]
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일본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들을 보면 거의 사족을 못 쓴다. 흔히들 말하는 ‘오타쿠’ 이다. 어떤 한 분야에 꽤나 심하게 열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
기본소득은 사회가 모든 사람에게 생계에 필요한 소득을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재산이 있든 없든, 일을 하는지 안 하는지, 돈을 얼마나 버는지에 무관하게 모든 사람들 개개인에게 매달 균등한 돈을 지급한다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