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방앗간] ‘진짜’ 사소하지 않은 문제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
[편집인 주] 인권활동가들의 노력으로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들어지고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그러나 현재의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한 기구로서 역할을 하기는커녕 권력의 눈치마저 [...]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에 대해 경찰은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적극적인 불심검문 실시를 통해 범죄 발생여건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실상 안전과 치안의 공포를 경찰력 [...]
최근 강력범죄 대응책으로 발표된 불심검문 강화조치를 둘러싸고 인터넷이 뜨겁다. 그 중심에는 경찰이 있다. 경찰이 그동안 ‘시국치안’에 열심히 대응해왔으나 최근 잇따라 터지는 범죄를 보면 ‘민생치안’의 누수가 [...]
지난 4년을 저항해온 두물머리 유기농지 싸움이 일단락되었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가 행정대집행이라는 폭력적인 카드를 꺼내면서, 두물머리라는 소용돌이 속으로 우리 사회의 온갖 힘들이 휩쓸려 움직이기 시작했 [...]
어렸을 적 우리 동네에는 판잣집이 많았고, 하루 종일 방치된 일부 아이들은 위험한 놀이를 벌였다. 위험한 놀이란 언덕배기에 올라앉아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을 겨냥하여 딱딱한 고무조각을 총알 삼아 딱총을 쏘는 [...]
고용허가제 시행 8년에 즈음해 이주노동자들을 더 이상 노예 취급하지 말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 이주노동자의 노예와 같은 현실과 인권 침해 문제가 한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당시 우리는 ‘외국인 [...]
20주년 준비 1차 워크숍에서 20년 역사를 훑어봤어요! 내년이면 사랑방이 만들어진 지 20주년이 되는 해예요. 2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고민해야하지요. 더구나 20년을 쭉 활동해온 [...]
내가 처음 재개발 예정구역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대안개발연구모임에 참여하고, 거기다 집수리 마을기업인 ‘동네목수’에서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에게 포부 아닌 포부를 밝힌 말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
정리해고 비정규직철폐! 국가폭력분쇄! 공동순회투쟁으로 7월 범국민행동의 날과 8월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나가자! <공동순회 투쟁단 기자회견문> 노동유연화라는 이름으로 노동이 짓밟히는 시대, 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