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사업보고
지난 일요일(12일) 저녁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는 3년 전 미국 군인들이 운전하는 장갑차에 깔려 목숨을 빼앗긴 두 여중생을 기리는 촛불 집회가 있었어요. 2002년 6월 13일 한국에 기지를 만들어서 군사 [...]
지난 4월 26일 밤 12시경 필리핀 마귄다나오(Maguindanao)의 한 마을에서 무장 군인들이 부인과 그의 아이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앞에서 하킴(가명)을 체포했다. 군인들은 3일 동안 하킴의 온 몸을 [...]
지난 2002년 발생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의 진상이 검찰에 의해 은폐·왜곡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두 여중생의 아버지 신현수(고 신효순의 부친), 심수보(고 심미선의 부친) 씨와 홍근수 [...]
여러분은 감기에 심하게 걸려본 적 있나요? 심한 감기에 걸리면, 콜록콜록 자꾸만 기침이 나고 목도 따라 아프고 으슬으슬 몸도 추워지지요. 감기가 너무 심해 학교에 못간 적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감기랑 [...]
지난 29일(이라크 현지시각)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가 포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파병부대의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2일 열린 기자회견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아펙회의에 반대하는 노동사회단체들의 행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6월 1일 오전 11시, 외교통상부 정문 앞에서는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아펙반대 국민행동(준)'(아래 [...]
지난 5월 26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이공현 재판관)는 재판관 6대3의 의견으로 주민등록증발급신청서에 열 손가락의 회전지문과 평면지문을 날인하도록 한 것과 이 지문정보를 경찰청장이 보관·전산화하고 이 [...]
"매 순간순간이 고인에게는 삶의 끝자락이었습니다. … 깊게 패인, 앙상하게 드러난 광대뼈가 다시는 새살로 차오르지 않았을지라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의 웃음을 볼 수 없습니 [...]
며칠 전 촛불행사에서 한 주민이 마이크를 잡고 자신이 꾼 꿈 얘기를 했다. 어렵게 청와대까지 가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미군기지 이전확장이 안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저도 그러고 싶지만 미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