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의 놀이와 노동] 수많은 위키유출(Wikileaks)들과 ‘대안 인터넷’
이 글은 ‘대안 인터넷’ 전반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위키유출’(Wikileaks) 사태에서 드러난 인터넷의 사유화 및 정치·경제적 검열과 그에 대한 다양한 대항 사례를 보면서 (대안 미디어처럼) [...]
이 글은 ‘대안 인터넷’ 전반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위키유출’(Wikileaks) 사태에서 드러난 인터넷의 사유화 및 정치·경제적 검열과 그에 대한 다양한 대항 사례를 보면서 (대안 미디어처럼) [...]
인권영향평가란 말이 심심찮게 쓰인다. 하지만 그것의 실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특히 국제무역협정이 인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예는 드물다. 2006년 태국의 인권위원회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태국 [...]
명작, 도로시와 앨리스에 대한 시대를 넘는 사랑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의 인기는 어른을 독자로 한 두꺼운 주석달린 동화책이 나온 것만으로도 증명된다. 텔레비전 만화시리즈로 익숙해져 있어 [...]
이 천 년대도 어느덧 10년대로 접어들 즈음. 한국정보산업연합회라는 곳에서 국내 크고 작은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의견을 물어 조사했더니 2011년 정보기술 산업의 핵심 용어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꼽 [...]
지난 12월 10일은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인권의 날이었다. 인권실현을 위해 전진해온 발걸음을 북돋아주고, 무시하고 외면한 부분을 돌이켜보는 날이다. 그런 일 중에 하나가 이런저런 이름의 인권상 시상이고, [...]
국가인권위 ‘북한주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 논의안에 대한 의견서 지난 6월 28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전원위원회에서는 ‘북한주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에 관한 안이 김태훈 위원의 제안으로 논 [...]
√ 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결과 발표(12.5) 후 시민사회와 국회에서 비난의 목소리 높아. “경제주권, 환경주권에 대한 경이로운 포기”(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간도 쓸개도 빼준 굴욕외교” [...]
얼마 전, 19세기 미국과 유럽의 프렉쇼를 다룬 책을 읽었다. 프렉쇼란, 오늘날의 의미로 장애인이나 퀴어가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전시하는 일종의 서커스다. 이 쇼를 통해 프렉은 직업을 구할 수 있었고, 관객 [...]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특히 청년실업이 늘어만 가는 즈음, 불법복제 때려잡는 것을 일삼아온 각종 산업협회들은 우리가 불법복제를 줄이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주장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을 [...]
“장애인들이 몸도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폐도 끼칠 텐데 어딜 돌아다녀” “여자들은 집안일이나 해야지” “가난한 것은 모두 지들 잘못이지 ” “무상교육? 무상급식? 꿈도 못 꿀 일” 이런 얘기들을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