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귀순의 인권이야기
"사형선고를 받던 순간 나는 몸을 떨며 많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젠 내가 정말 죽는구나 생각하니 어머니 얼굴부터 떠오르더군요. …그러나 내가 죽는 것만이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유일한 길임을 느끼며 마음 [...]
"사형선고를 받던 순간 나는 몸을 떨며 많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젠 내가 정말 죽는구나 생각하니 어머니 얼굴부터 떠오르더군요. …그러나 내가 죽는 것만이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유일한 길임을 느끼며 마음 [...]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운동을 위해 전국의 인권·사회단체들이 나선다. 20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광주인권운동센터, 새사회연대 등 26개 단체들은 오는 29일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사회단체협의회」(아 [...]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나흘만에 인민군은 수도 서울을 점령했다. 이후 경기도 일대는, 같은 해 9월 15일 유엔군이 인천에 상륙해 28일 서울에 진주할 때까지, 인민군에 의해 통치됐다. [...]
1. 재판권 못 준다는 미국이나 감싸고도는 정부나 의정부지청,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수사결과 발표…'통신장애가 사고원인'(8.5)→'미군장갑차 여중생 사건 범대위', 현장검증도 거치지 않은 의정부지청 [...]
세상에서 똑 같은 것을 찾아보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다. 아니, 꼭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철쭉과 진달래가 서로 다르고, 같은 진달래도 자세히 보면 서로 다르다. 봄에 다르고 여름에 다르다. 동물도 마찬가 [...]
7일 주한미군사령부는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 재판관할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법무부에 통보했다. 주한미군은 공무수행 중 사건에 대한 재판권을 결코 포기한 적이 없다며 "모든 정황을 검토한 결과 재판관할권 [...]
■ 흐름과 쟁점 1. 한총련…이적의 올가미, 합법화 투쟁으로 맞선다 검찰이 10기 한총련에 대해 탄압의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한총련 합법화를 위한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광주지검이 지난달 24일 [...]
1. 구금시설 인권침해 조사엔 국경 없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미국 반대 불구 국제조사단이 구금시설을 방문해 수용자의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를 통과시켜(7.24) [...]
6·13 선거에서 신원확인을 받지 못해 참정권을 박탈당한 지문날인 거부자들이 23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청구인인 윤현식 씨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장이 2002년 6월 7일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에 청구인의 [...]
정부의 발전소 매각 방침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발전노조, 민주노총, 「국가 기간산업 민영화 및 해외매각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아래 범대위)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안국동 느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