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의 역량과 안전의 관계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은 올해, 인권운동이 마주한 질문을 살피는 자리들이 있었습니다. 인권운동더하기에서 주최한 연속토론회 <문제적 인권, 운동의 문제>입니다. 안전, 평등, 노동, 평화, 연대 [...]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은 올해, 인권운동이 마주한 질문을 살피는 자리들이 있었습니다. 인권운동더하기에서 주최한 연속토론회 <문제적 인권, 운동의 문제>입니다. 안전, 평등, 노동, 평화, 연대 [...]
제2, 제3의 양승태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양산될 수 있는 법원에서 사법농단은 언제든 재연될 수밖에 없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9월 13일 정부가 부동산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7월 정부 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미온적인 개편안이 부동산 시장에 더욱 불을 붙인 [...]
올 초부터 이어진 미투운동의 흐름 속에서 인권운동 안에서 공유된 성폭력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인권운동은 성폭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왔었기에 사건을 접하며 여러 생각과 고민이 들었어요. [...]
동거차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의 작은 섬. 백제시대 제주를 다니는 선박들이 거쳐 가는 곳이라 ‘거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남서쪽 맹골군도와 거차군도 사이가, 조류가 빠르기로 유명하다는 맹골수도다 [...]
그날은 삭발을 말릴 수 없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2015년 4월 1일이었다. 정부가 '4.16 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세상의 모든 입이 희생학생 한 명당 돈이 [...]
[성명] 형식적 권한 배분은 검·경에 대한 근본적 개혁 요구의 응답이 될 수 없다 -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에 대한 입장
1.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전국 66개 인권단체들은 공동 집필 한 ‘인권과 존엄이 기본이 되는 나라를 위한 새 정부 인권과제 제안’(총 4대 분류, 17개 영역, 81개의 인권과제)을 국민인수위에 [...]
5월 12일 저녁, 서울역 앞에 가면을 쓴 대한항공 노동자들이 다시 모였다. 5월 4일에 이은 두 번째 촛불 집회였다. 비를 맞으면서도 자리를 지킨 대한항공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발언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
"북한이 정말 핵을 없앨까?" "그러겠지." 버스 뒷좌석에서 들려온, 20대로 보이는 두 사람의 대화였다. 바로 전날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이 종일 생중계된 효과인가 싶었다. 그런데 답했던 사람이 이내 말을 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