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교사, 스스로 목숨 끊어
24일 새벽 전교조 소속 전창수 교사(44)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 교사는 <존경하옵는 대통령 각하>라는 제목의 유서를 남겼다. "저는 교육현장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하면서 교단의 무사안일 [...]
24일 새벽 전교조 소속 전창수 교사(44)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 교사는 <존경하옵는 대통령 각하>라는 제목의 유서를 남겼다. "저는 교육현장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하면서 교단의 무사안일 [...]
대학 내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전국 각 대학신문사 기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12일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의장 김태훈, 이하 전대기련) 소속 기자 2백여 명은 세종대에서 "대학언론인 공동투 [...]
지난 3월 각 학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교육벌'이라는 이름으로 체벌 기준을 만들었다. 어떤 도구로 어디를 몇 대 이상 못 때리며 따위를 규정하는 식이었다. 물론 학부모 단체는 이런 기준조차 부정하고 있 [...]
신자유주의 기조 아래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공공의료부문 구조조정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면서 민중의 건강권을 오히려 위협하 [...]
"인권에 대해서 아는 것은 모든 국민의 존엄성과 자유가 존중되고 실현되는 인간적․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이다"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의 기조발제에 나선 토 쉬힌 교수(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주 [...]
지난 3일 "우리에게도 인권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권신장과 올바른 학생지도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돼, 학생과 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학생복지회, 전교조 등 1 [...]
최근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중인 교육부의 정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시안) 서울지역 공청회'를 개최한 교육부는 ▲세계적 수준의 소수의 연구중 [...]
이해찬 교육부장관이 대학신입생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하여 항의와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대나 고려대 총학생회에서 교육부와 언론사에 항의서한을 보낸 것은 그 시작일 뿐이었고, 급기야 이 장관이 3월 4 [...]
교육부가 미복직 해직교사들의 복직문제를 등한시함으로써 큰 비난을 사고 있다.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조치에서 제외된 해직교사들은 현재 1백94명에 달한다. 그 가운데 전교조가 결 [...]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 대해 김대중 정권이 본격적인 탄압의 칼날을 빼들기 시작했다. 25일 대검 공안부(부장 진형구)는 민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탈퇴에 따라 앞으로 예상되는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응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