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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52호)
... 사회 및 토론회’가 열렸다. 강기원(변호사), 김강자(서울시경 민원실장) 등의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1부 토론회, 2부 비디오 시사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인 토론회에서 최영애 성폭력 상담소 소장은 ‘어린이 성폭력의 실태와 원인’이라는 발제를 통해 “성폭력이 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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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4호)
... 정마라"는 말만 남겼다. 9월 8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운 김삼석 씨의 부인과 김씨 남매의 부모들은 하루종일 각 경찰 및 정보기관을 찾아다니며 두 사람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모른다", 또는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김씨 남매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김씨 남매에 대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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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20호)
... 이 가족을 보지 못하고 길게는 5년 이상 도피생활을 해야했던 수배자들은 "군사정권 아래서 부모님의 상에도 가지 못하는 등 최소한의 인륜적 도리마저 유린당해왔다"며, "정치수배는 문민시대를 맞이하여 마땅히 해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오래간만에 수배자들을 만난 가족들은 "수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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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14호)
... 것이 더 속 편했다"며, "이때마다 자기는 인간이기를 부정 당하는 자신을 발견"하였고, 부모님의 고향인 정읍에서 농민시위 진압에 나섰을 때 "한 농민이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말을 듣고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양심선언을 결심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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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10호)
... 17일) 일시 석방된다. 한편 16일 민가협, 민교협, 4월혁명연구소, 유가협, 참교육 학부모회, 평화통일연구회 등이 "고 성순희 여사 장례위원회"를 구성하였다(집행위원장 김준기 신구전문대 교수).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