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추가 발견 824호 1997-02-15 파출소에서 경찰에게 구타당한 뒤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던 이종호(38·노점상) 씨가 13일 밤 10시경 사망했다. 검찰은 사인규명을 위해 곧 부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당초 뇌혈관경색에 의한 뇌사로 판정했던 인하대병원측은 새로 CT촬영을 한 결과, 이 씨에게서 뇌출혈이 발생했음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