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안기부법 무효화 서명이 드디어 5천명을 넘어섰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서명에 참가한 사람도 1천명이 넘었다. 통신지원단 보고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현재 1천68명이 인터넷을 통해 서명에 동참하였고, 외국인 서명도 2백2명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 서명은 20개국에서 참가했는데,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67명, 일본 27명, 캐나다 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국가 중에는 남아공, 벨기에, 인도네시아 등도 눈에 뜨였다.
특히, 이번 노동법·안기부법 통신보도에 미 행정부가 1백47번 접속했으며, 미 군사기관에서도 90번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