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5호 어린이/청소년,만화사랑방 이동수 2005-05-05 최근 두발규제와 내신등급제에 대한 학생들의 저항이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집회 참석을 막기 위해 소속 학교에 관련 사이트 동향 파악과 '현장지도'까지 지시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학생들을 구속하는 입시제도와 두발규제에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낄 틈이 없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려는 노력에는 감시의 눈길과 탄압의 손길만 가득하다. 집단행동은 나쁘다는 오래된 최면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