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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범국민서명운동 돌입, 재벌퇴진·실업대책 촉구

26일 오후 12시 서울역 광장에선 ’경제파탄의 주범 재벌총수 퇴진과 실효성있는 고용․실업대책 등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고용․실업대책과 재벌개혁 및 IMF대응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김중배 등, 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앞으로 두달동안 매주 수요일을 ‘범국민 서명운동의 날’로 정해 전국 2백여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백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의 결과는 올 정기국회 관련입법 청원시에 제출되고 대통령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운동본부는 다음달 12일 부산, 울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10만명 정도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업자 대행진’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