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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전국연합, 안기부 불법행위 규탄


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은 23일 안기부의 불법 수사와 인권유린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연합은 "지난 7일 범민련 소속 나창순 씨에 대한 1심재판 과정에서 물고문을 비롯한 가혹행위가 폭로됐고, 21일 민경우(범민련 사무처장)씨의 공판과정에서 공중전화 불법감청 사실이 밝혀졌다"며 범민련 관련인사와 노수희 서울연합 의장 등에 대한 무리한 사건확대 기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