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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행당동 철거민 항의 잇따라

적준용역 사장 등 구속 촉구


지난 9월 30일 성동구 행당1동 행당 1-2 재개발지구에서 발생한 철거 성폭력 사건에 대한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성동 동대문지부 행당 1-2지구 세입자대책위'는 20,22일 항의집회를 가진데 연이어 23일 집회를 가진다.

22일 오후 3시경 명동입구에서 행당 1-2지구 세입자대책위 소속 철거민 40여 명은 2시간 동안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철거폭력을 휘두른 적준 철거회사 사장 정숙종 씨와 성폭력을 지휘한 김영배(본명 김윤재), 임화영 씨 구속 △폭력집단을 고용한 행당 1-2재개발 조합장 예동해 씨 구속 등을 촉구했다. 또 성동구청측에 행당 1-2지구에 대한 무기한 철거사업중지 명령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또한 23일 오후 2시 종로5가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 및 KNCC 공동주관으로 목요기도회를 갖는다<인권하루소식 10월9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