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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1997년 북한인권백서』


96년도 북한인권 상황을 보고한 『97북한인권백서』가 나왔다. 이 책에서는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주요 인권사안으로 △정치범 수용소내 인권침해 실태 △남북억류자 실태 △북송교포 인권침해 실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침해 실태를 보고하였다. 북한인권정보센타는 귀순자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 자료들을 수집하여 정리, 분석했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백서는 “1996년도 북한에서 공개처형과 정치범수용소내에서의 인권유린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분정책에 의한 차별, 거주이전·언론·집회·출판·결사의 자유가 제한되고 있으며 95년에 이은 96년의 홍수피해로 주민들의 생존권이 더욱 악화되는 등 전반적인 인권상황은 악화되었다”고 보고했다.

-북한인권정보센타 편/ 민족통일연구원 펴냄(232-9252)/ 214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