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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5.18 국토종단대행진


「5.18학살자 재판회부를 위한 국토종단행진단」(단장 정상용 의원)은 도보행진 15일째인 7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면담하고자 했으나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서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들은 김대통령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5.18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주장할 예정이었다.

이후 행진단은 광주로 내려가 농성동 서구청장 앞에서 출발, 전남도청까지 도보행진을 했고 도청앞에서 경과보고를 마친뒤 해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행진단은 망월묘역에서 청와대까지 약 4백킬로미터에 이르는 14박15일동안의 5.18학살자 재판회부를 위한 국토종단행진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개질의서는 장인균(김영진보좌관)씨등을 통해 청와대로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