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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선거법 개악음모중단, 5.18 책임자 처벌 요구

광주교도소 양심수 단식

선거법 개악음모 중단과 12․12군사반란자 및 5․18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8일 현재 광주교도소에서 오종렬․정광훈(이상 광주전남연합 공동의장)씨가 8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한 뒤이어 김낙중(남한조선노동당 사건)씨를 비롯한 광주교도소에 복역중인 양심수 50여명도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8일 「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광주전남연합) 등 광주지역 민주단체 소속 회원 1백50여명은 오전 9시30분 광주교도소 앞에서 양심수의 전원 석방촉구와 단식농성지지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모든 양심수의 석방, 국가보안법의 철폐, 보안수사대의 해체를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병균(광주전남연합 공동의장), 배은심(이한열 열사 어머니)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