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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전교조 새 위원장에 정해숙 현 위원장 선출

69.9% 투표에 96.9%지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해숙. 전교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교조 제6대 위원장, 제7대 지부장 선거를 실시하여 정해숙, 이부영 선생을 위원장과 지부장으로 선출하였다.

전교조는 복직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선거과정에서 “교육개혁을 위해 일선 현장교사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는데 일치를 모았고 “전교조가 앞장서서 실천하자”는 결의를 모았다. 새로 당선된 정해숙 제 6대 위원장은 “전교조가 40만 교사들에게 깊숙이 뿌리 박으면서 전교조 합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국 1만 4천여명의 조합원 중 9천9백54명이 참여하여 69.9%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정해숙, 이부영 당선자는 9천6백31명의 찬성표를 얻어 96.9%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전국 15개 지부에서 인천을 제외한 14개 지부장이 새로 선출되었다.